전남 기초장 평균 재산 19억, 도의원 8억…임성훈나주시장 83억 최고
전남 기초장 평균 재산 19억, 도의원 8억…임성훈나주시장 83억 최고
by 배상현 기자 2010.09.01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6.2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전남지역 7명의 기초단체장 평균 재산은 19억여원, 46명의 전남도의원 평균 재산은 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가 31일 6.2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공직자의 재산을 7월1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남 기초단체장 7명 중 임성훈 나주시장이 83억1234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사업가 출신인 임 시장은 토지 8100만원, 빌딩과 공장 등 61억5000만원, 예금과 유가증권 18억900여만원, 골프장 회원권 2억3000여만원 등을 신고했다.
하지만 임 시장은 선거 입후보 당시 신고한 95억2500만원 보다 12억13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입후보당시 26억9000만원을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22억4839만원을 공개해 4억여원의 재산이 줄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11억9187만원을, 이동진 진도군수는 6억3780만원을, 안병호 함평군수는 5억246만원을, 최형식 담양군수는 2억6815만원을, 김양수 장성군수 2억218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전남도의원의 경우 임명규의원이 51억4406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으며 명현관의원 40억5451만원, 서옥기의원 39억7416만원, 나승옥교육의원 35억 680만원, 성해석의원 31억5353억원 등의 순이었다.
최고 재력가인 임 의원의 경우 토지와 건물 등이 117건에 17억원에 달했으며 예금과 유가증권, 회원권 20여억원, 본인 회사 출자지분이 10억여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김효남 의원은 금융기관 채무가 4억3000만원에 달하는 등 재산합계 -9918만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7월1일자로 신고된 금액으로,선거비용 보전액이 포함되지않았기 때문에 실제 재산은 신고 금액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praxis@newsis.com
행정안전부가 31일 6.2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공직자의 재산을 7월1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전남 기초단체장 7명 중 임성훈 나주시장이 83억1234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사업가 출신인 임 시장은 토지 8100만원, 빌딩과 공장 등 61억5000만원, 예금과 유가증권 18억900여만원, 골프장 회원권 2억3000여만원 등을 신고했다.
하지만 임 시장은 선거 입후보 당시 신고한 95억2500만원 보다 12억1300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입후보당시 26억9000만원을 신고했으나 이번에는 22억4839만원을 공개해 4억여원의 재산이 줄었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11억9187만원을, 이동진 진도군수는 6억3780만원을, 안병호 함평군수는 5억246만원을, 최형식 담양군수는 2억6815만원을, 김양수 장성군수 2억218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전남도의원의 경우 임명규의원이 51억4406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으며 명현관의원 40억5451만원, 서옥기의원 39억7416만원, 나승옥교육의원 35억 680만원, 성해석의원 31억5353억원 등의 순이었다.
최고 재력가인 임 의원의 경우 토지와 건물 등이 117건에 17억원에 달했으며 예금과 유가증권, 회원권 20여억원, 본인 회사 출자지분이 10억여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김효남 의원은 금융기관 채무가 4억3000만원에 달하는 등 재산합계 -9918만원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재산은 7월1일자로 신고된 금액으로,선거비용 보전액이 포함되지않았기 때문에 실제 재산은 신고 금액보다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