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수-군의장 국비확보 동행 '눈길'
완도군수-군의장 국비확보 동행 '눈길'
by 구길용 기자 2010.09.01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이 막바지에 달한 가운데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와 박삼재 완도군의회 의장이 나란히 지역현안 예산확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김 군수와 박 의장은 이 날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개발 현안사업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 등은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문화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해 장관과 차관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국비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국도13호선 완도군외∼해남남창간 확포장공사, 국도77호선 신지∼고금 연륙교 가설공사 등 SOC 확충사업과 슬로우시티 청산도 관광여객선 등 총 624억원이다.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동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모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군수와 박 의장은 "국비예산 확보 뿐만아니라 군정의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
31일 완도군에 따르면 김 군수와 박 의장은 이 날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개발 현안사업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 등은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문화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해 장관과 차관을 잇따라 면담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국비지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국도13호선 완도군외∼해남남창간 확포장공사, 국도77호선 신지∼고금 연륙교 가설공사 등 SOC 확충사업과 슬로우시티 청산도 관광여객선 등 총 624억원이다.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동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모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 군수와 박 의장은 "국비예산 확보 뿐만아니라 군정의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