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전남교육감 재산 175만원…7억 감소, "선거비용 보존 종전 동일"
장만채전남교육감 재산 175만원…7억 감소, "선거비용 보존 종전 동일"
by 배상현 기자 2010.09.01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6.2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공직자들의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종전 신고액수보다 무려 7억4000여만이 감소한 170만원대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31일 6.2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공직자의 재산을 7월1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종전 재산 7억4441만원에서 7억4266만원이 감소한 175만원을 신고했다.
장 교육감은 총 3억6900여만원의 예금 중 선거비용으로 1억30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거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등을 위해 금융권에서 7억원의 채무를 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 교육감은 재산신고 기준일인 7월1일 이후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현재 실제 재산은 종전 신고액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육감은 "순천대 총장 퇴임후 퇴직금 1억5000만원을 예금했으나 선거때 사용했으며 선거자금 등을 위해 추가적으로 금융권 대출이 있었지만 지난달 선거비용 보전을 통해 현재는 종전 신고금액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praxis@newsis.com
행정안전부가 31일 6.2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공직자의 재산을 7월1일을 기준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종전 재산 7억4441만원에서 7억4266만원이 감소한 175만원을 신고했다.
장 교육감은 총 3억6900여만원의 예금 중 선거비용으로 1억3000여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선거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등을 위해 금융권에서 7억원의 채무를 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 교육감은 재산신고 기준일인 7월1일 이후 선관위로부터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현재 실제 재산은 종전 신고액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 교육감은 "순천대 총장 퇴임후 퇴직금 1억5000만원을 예금했으나 선거때 사용했으며 선거자금 등을 위해 추가적으로 금융권 대출이 있었지만 지난달 선거비용 보전을 통해 현재는 종전 신고금액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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