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총리후보 특정지역 출신이어서 무조건 통과 있을 수 없는 일
[박지원]총리후보 특정지역 출신이어서 무조건 통과 있을 수 없는 일
by 정거배 기자 2010.10.01
국정감사 '이명박정부 실정 철저히 파헤칠 방침' 정거배 기자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 대해"총리로서 도덕성과 자질을 갖추지 못했는데도 특정지역 출신이기 때문에 통과시킨다는 것은 국민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나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30일 아침 SBS라디오‘서두원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첫날 인사청문회에 대해 “특별한 성과는 없었지만 후보자가 자료요구에 성실히 응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며 “이명박정부 필수과목답게 병역비리 문제가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4대의무인 병역을 기피했다면 이것부터 없애는 것이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황식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 “자료를 제출하지 않다가 청문회 이틀 전에 진단서를 갖고 왔는데 사법고시 전에 갑상선 질환으로 연기했다가 군대 갈때는 부동시로 면제받았는데 왜 현재의 진단서를 제출하는가”라며 “군대는 40년전에 가야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 대표는 청와대 만찬에 대해 “제가 6가지 사항을 말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딱 부러지게 한다 안한다 얘기는 안했지만 완만하게 부분적인 수용도 있었고 어떤 것은 강하게 부정적인 말도 했다”고 밝히고 “우리가 대통령께 그 자리에서 해 내라고 한 것이 아니라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전달했기 때문에 대통령도 참고할 것으로 본다”며 “참고하지 않으면서 야당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국정감사와 관련“이명박정부 2년반의 실정에 대해 철저히 파헤칠 것이고 특히 4대강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검증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득 의원, 박영준 차관, 이인규 전중수부장 등의 증인 채택에 대해 “이상득 의원과 박영준 차관은 총리실 민간사찰의 몸통”이라고 강조하고 “의혹이 있다면 떳떳하게 나와야지 숨길 것이 있기 때문에 못 나오는 것이고, 한나라당도 증인채택을 안한다는 것은 구린데가 있고 감출 것이 있기 때문 아니겠는가”라며 “반드시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터넷전남뉴스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는 30일 아침 SBS라디오‘서두원의 SBS 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첫날 인사청문회에 대해 “특별한 성과는 없었지만 후보자가 자료요구에 성실히 응하지 않은 것은 유감”이라며 “이명박정부 필수과목답게 병역비리 문제가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4대의무인 병역을 기피했다면 이것부터 없애는 것이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한 사회를 이루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황식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 “자료를 제출하지 않다가 청문회 이틀 전에 진단서를 갖고 왔는데 사법고시 전에 갑상선 질환으로 연기했다가 군대 갈때는 부동시로 면제받았는데 왜 현재의 진단서를 제출하는가”라며 “군대는 40년전에 가야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비대위 대표는 청와대 만찬에 대해 “제가 6가지 사항을 말했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딱 부러지게 한다 안한다 얘기는 안했지만 완만하게 부분적인 수용도 있었고 어떤 것은 강하게 부정적인 말도 했다”고 밝히고 “우리가 대통령께 그 자리에서 해 내라고 한 것이 아니라 국민과 야당의 목소리를 전달했기 때문에 대통령도 참고할 것으로 본다”며 “참고하지 않으면서 야당과 상생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 하겠는가”라고 말했다.
또 국정감사와 관련“이명박정부 2년반의 실정에 대해 철저히 파헤칠 것이고 특히 4대강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검증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상득 의원, 박영준 차관, 이인규 전중수부장 등의 증인 채택에 대해 “이상득 의원과 박영준 차관은 총리실 민간사찰의 몸통”이라고 강조하고 “의혹이 있다면 떳떳하게 나와야지 숨길 것이 있기 때문에 못 나오는 것이고, 한나라당도 증인채택을 안한다는 것은 구린데가 있고 감출 것이 있기 때문 아니겠는가”라며 “반드시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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