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광주·전남 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최고
[국감]광주·전남 교육청 학습준비물 지원 최고
by 맹대환 기자 2010.10.07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초등학생 1인당 학습준비물 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초등학생 1인당 평균 학습준비물 지원액은 2만786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학습준비물 지원액이 가장 많은 곳은 광주로 학생 1인당 3만5433원이었으며, 전남이 2만6164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원(2만5699원), 제주(2만3988원), 전북(2만3224원) 순이었으며, 대전이 1만5035원으로 가장 적었다. 교육열이 높은 서울은 1만8121원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학습준비물 구입비로 41억7000만원을, 전남도교육청은 32억8000만원을 책정했다.
16개 시도교육청의 올해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은 총 68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65억원이 증액됐다.
김 의원은 "매년 국정감사때 마다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학습준비물 지원 확대가 제기돼 왔다"며 "학습준비물 지원금이 올해 늘어난 것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정책적 공약이 현실화 된 것이다"고 밝혔다.
mdhnews@newsis.com
6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김선동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의 초등학생 1인당 평균 학습준비물 지원액은 2만786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학습준비물 지원액이 가장 많은 곳은 광주로 학생 1인당 3만5433원이었으며, 전남이 2만6164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원(2만5699원), 제주(2만3988원), 전북(2만3224원) 순이었으며, 대전이 1만5035원으로 가장 적었다. 교육열이 높은 서울은 1만8121원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학습준비물 구입비로 41억7000만원을, 전남도교육청은 32억8000만원을 책정했다.
16개 시도교육청의 올해 학습준비물 지원 예산은 총 68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65억원이 증액됐다.
김 의원은 "매년 국정감사때 마다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학습준비물 지원 확대가 제기돼 왔다"며 "학습준비물 지원금이 올해 늘어난 것은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여야의 정책적 공약이 현실화 된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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