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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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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축제 마지막날 박지사 골프장서 시간 보내

명량축제 마지막날 박지사 골프장서 시간 보내

by 정거배 기자 2010.10.13

일부 도청 간부들,위치 파악 위해 진땀 정거배 기자 명량대첩축제 마지막날인 지난 10일 축제현장에서 전남도청 일부 간부들이 박준영 전남지사 위치를 확인해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박준영 지사는 당초 이날 2시쯤 축제현장을 방문하기로 돼 있으나 예정된 시간에 나타나지 않자 도청 일부 국장 등 공무원들은 박지사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진땀을 흘린 것.

박준영 지사는 명량대첩축제 마지막날인 이날 행사장이 아닌 골프장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명량대첩축제가 전남도 주관 행사이자 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 이사장이기도 한 박 지사는 이날 아침 8시경부터 지역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친 뒤 축제현장에는 오후 4시가 넘어서야 울돌목 녹진 인근 행사장에 잠깐 모습을 나타낸 뒤 축제현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축제 마지막 날이지만 휴일이어서 박지사가 골프를 친 것에 대해 이해는 되지만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곱지 않는 시선도 있었다는 후문.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