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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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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광주·전남 학교 식중독 사고 증가

[국감]광주·전남 학교 식중독 사고 증가

by 송창헌 기자 2010.10.18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전남 지역 일선 학교에서 식중독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이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와 전남에서 6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해 총 204명의 학생이 피해를 입었다.

광주의 경우 2008년 1건에서 지난해 3건으로 2건이 증가했으며 전남은 지난 2008년 2건에서 지난해 3건으로 1건이 늘었다.

전국 시도교육청별 식중독 발생 건수에 비하면 광주와 전남은 서울·경기 6건, 대구·경북 4건에 이어 세번째로 많았다.

이 의원은 "학교 급식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교육기관이나 운영 주체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매년 식중독 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