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3일 김 총리 고향방문 환영행사 개최 김 총리, “나라 발전에 기여하는 총리 되겠다” 소감 밝혀

전남 장성출신 김황식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23일 고향을 방문했다.

김 총리는 세계 최대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포뮤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 레이스 참관에 따른 비공식일정으로 고향인 장성을 방문했다.

고향을 찾은 김 총리는 선조들의 묘소를 찾아 예를 올린 뒤 이어 군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이낙연 국회의원, 김상복 군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문중종친, 원황룡마을 주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총리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다.

김 총리는 이날 환영인사에서 “총리가 되어 고향을 방문해 감개무량하고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고 말하고, “영광스러운 자리를 맡은 이상 훌륭한 총리가 되도록 노심초사 밤낮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라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말하고, 고향 주민의 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환영행사는 김황식 총리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갖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호남브레리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