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23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청취하고 F1코리아그랑프리를 참관한다.

김 총리는 23일 오후 고향인 전남 장성을 찾아 북하면 월송리 선영을 참배한 뒤 장성군청에서 고향주민들과 함께 군민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김 총리는 이어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함께 하며 지역현안을 청취한다.

방문 이틀째인 24일에는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묘지와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을 참배한 뒤 모교인 광주제일고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김 총리는 이어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영산강 승촌보 건설 현장을 방문한뒤 전남 영암에서열리는 F1코리아 그랑프리를 참관한다.

김 총리는 F1 결승 레이스를 관람한뒤 우승자를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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