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64억 요구,국회 상임위 368억 반영 인터넷전남뉴스 국회 상임위서 내년 F1대회 국비지원액이 요구액의 절반도 안된 368억만 반영돼 대회개최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가 전날 전체회의를 열어 전남도가 요구한 2011년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운영비 60억원과 추가공사비 308억원 등 모두 368억원의 국비를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로 했다는 것.

이같은 규모는 전남도에서 요구한 864억원에 비해 496억이나 부족한 것으로 내년 대회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내년 대회 운영비 204억원과 경주장 건설비 올해 미확보분 352억원, 추가 공사비 308억원 등 모두 864억원을 요구했었다.

지난해에도 상임위에서 반영한 국비 요구액 경주장 건설비 880억원 중 352억원이 예결위에서 삭감된 사례가 있어 상임위에서 반영된 368억원에 전남도 입장에서는 안심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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