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3일 정책협의회…시장·도지사 해법 주목
광주시-전남도 3일 정책협의회…시장·도지사 해법 주목
by 구길용 기자 2010.12.02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선5기 들어 처음으로 3일 부시장·부지사급 정책협의회를 갖고 광주공항 이전문제 등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산적한 지역현안을 풀기 위해서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직접 만나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이번 정책협의회가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나아가 시장-도지사 만남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시·도는 3일 송귀근 부시장과 이개호 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전남도 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광주시에서 김영선 기획조정실장, 정재현 시민교통국장, 장인균 정무특보가 배석하고 전남도에서는 이종범 기획조정실장, 전승현 건설방재국장, 허정인 정무특보 등이 참석할 계획이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도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광주공항 이전, 호남고속철도 경유,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경전선 광주-순천 복선화 등 지역 공동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6일 강 시장과 박 지사가 참석하는 호남권 광역경제협의회의 실무협의 성격이다.
그러나 광주공항 이전 및 무안공항 통합문제에 대해서는 양 기관의 입장이 첨예하게 다른 상황이어서 합의점을 찾을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강 시장과 박 지사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강 시장과 박 지사는 특히 '시-도간 갈등은 없고,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두 단체장의 독대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와 도가 갈등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광주시와 전남도 간부들이 만나서 공동현안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다보면 해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특히 산적한 지역현안을 풀기 위해서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직접 만나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는 상황이어서 이번 정책협의회가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나아가 시장-도지사 만남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시·도는 3일 송귀근 부시장과 이개호 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전남도 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광주시에서 김영선 기획조정실장, 정재현 시민교통국장, 장인균 정무특보가 배석하고 전남도에서는 이종범 기획조정실장, 전승현 건설방재국장, 허정인 정무특보 등이 참석할 계획이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시·도는 정책협의회를 통해 광주공항 이전, 호남고속철도 경유, 무등산 국립공원 지정, 경전선 광주-순천 복선화 등 지역 공동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6일 강 시장과 박 지사가 참석하는 호남권 광역경제협의회의 실무협의 성격이다.
그러나 광주공항 이전 및 무안공항 통합문제에 대해서는 양 기관의 입장이 첨예하게 다른 상황이어서 합의점을 찾을지는 미지수다.
따라서 강 시장과 박 지사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강 시장과 박 지사는 특히 '시-도간 갈등은 없고,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만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두 단체장의 독대가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와 도가 갈등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광주시와 전남도 간부들이 만나서 공동현안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다보면 해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