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공항]강운태-박준영 입장 차 확인
[광주-무안공항]강운태-박준영 입장 차 확인
by 인터넷전남뉴스 2010.12.07
박지사, ‘정부정책 근거 서남권 중심공항은 무안공항‘ 인터넷전남뉴스 광주공항의 국내선 이전을 둘러싸고 그동안 평행선을 달려온 광주시와 전남도가 단체장들이 회동했으나 당초 예상대로 입장차만 확인했다.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는 6일 오전 광주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 회의 참석에 앞서 만났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두지역 단체장이 6월 선거 이후 처음으로 공동현안인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문제로 만났지만 결과는 별다른 대안 없이 끝난 것.
이날 박준영 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은 정부가 서남권 중심공항을 만들기 위한 방침에 따라 개항 것”이라며 “국가정책에 대해 광주시장이 바뀌면 문제 제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광주시에 불편한 입장을 피력했다.
박지사의 발언은 무안국제공항이 정부가 서남권 신공항 건설정책에 따라 추진된 사업인데도 광주쪽이 반발함으로써 공항활성화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2007년 무안공항 개항 당시 제주공항에 버금가는 국제공항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정부에 책임을 돌렸다.
이어 "광주공항 모든 국제선이 무안공항으로 갔지만 활성화는 되지 않았고 정부가 약속 사항을 지키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해 정부가 약속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해 광주공항의 기능이전 문제를 놔 둔 채 무안공항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만 지적했다.
인터넷전남뉴스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는 6일 오전 광주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열린 호남권 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 회의 참석에 앞서 만났으나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두지역 단체장이 6월 선거 이후 처음으로 공동현안인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문제로 만났지만 결과는 별다른 대안 없이 끝난 것.
이날 박준영 지사는 “무안국제공항은 정부가 서남권 중심공항을 만들기 위한 방침에 따라 개항 것”이라며 “국가정책에 대해 광주시장이 바뀌면 문제 제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광주시에 불편한 입장을 피력했다.
박지사의 발언은 무안국제공항이 정부가 서남권 신공항 건설정책에 따라 추진된 사업인데도 광주쪽이 반발함으로써 공항활성화에 발목이 잡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2007년 무안공항 개항 당시 제주공항에 버금가는 국제공항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정부에 책임을 돌렸다.
이어 "광주공항 모든 국제선이 무안공항으로 갔지만 활성화는 되지 않았고 정부가 약속 사항을 지키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해 정부가 약속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해 광주공항의 기능이전 문제를 놔 둔 채 무안공항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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