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공판, 양측 증인신청
박우량 신안군수 공판, 양측 증인신청
by 김일호기자 2010.12.31
▲ 광주지방법원목포지원 ©신안신문사 박우량 신안군수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돼 30일 오후 4시 30분 목포지원에서 2번째 심리 공판이 열렸으나 양측에서 증인신청을 하는데 그쳤다.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형사합의부(양형권)와 신안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는 별다른 질문 등을 하지 않고 증인 신청만을 받았는데 박 군수 변호인측은 신안군청공무원(본청), 최모 전 비금면장, 비금면사무소 직원 등 3명을 증인신청했다.
이와 반면 검찰측은 박군수와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신안군 전우회 조완동 회장과 이 모씨를 증인 신청했다.
박군수에 대한 3차 공판은 내년 1월 13일 오후 2시 20분에 목포지원에서 속행되는데, 증인들의 참석으로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박군수는 이번 선거법 공판과정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으로부터 3건의 탄원서를 받아 법정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1건의 진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에 반해 박군수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도 작성돼 주민서명을 받아 조만간 법정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량 군수는 6.2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신안군 해병전우회에 민간단체 보조금 명목으로 차량구입비 3,500만원을 제공하고 비금·도초 해병전우회 사무실과 압해.암태 해병전우회 사무실 설치비 수천만원 등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이와 반면 검찰측은 박군수와 함께 같은 혐의로 기소된 해병대 신안군 전우회 조완동 회장과 이 모씨를 증인 신청했다.
박군수에 대한 3차 공판은 내년 1월 13일 오후 2시 20분에 목포지원에서 속행되는데, 증인들의 참석으로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박군수는 이번 선거법 공판과정에서 주민과 공무원 등으로부터 3건의 탄원서를 받아 법정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1건의 진정을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에 반해 박군수에 대한 엄정한 사법처리를 요구하는 내용의 탄원서도 작성돼 주민서명을 받아 조만간 법정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량 군수는 6.2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신안군 해병전우회에 민간단체 보조금 명목으로 차량구입비 3,500만원을 제공하고 비금·도초 해병전우회 사무실과 압해.암태 해병전우회 사무실 설치비 수천만원 등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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