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朴 전남지사 야권연대에 흠집낼 생각말라“
민노 "朴 전남지사 야권연대에 흠집낼 생각말라“
by 이학수기자 2011.02.24
"야권연대 성사 통한 정권교체 민심이며 호남의 선택이다"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23일 4·27 순천 국회의원 보선과 관련, "박준영 전남지사의 민주당 무공천 반대 발언은 민심을 거스르고 야권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보선을 계기로 이명박 정권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전국적 야권연대에 대해 논의가 활발해지고 22일 국회 귀빈회관에서 야 4당 대표 야권연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면서 "야권연대 성사를 통한 정권교체가 민심이며 호남의 선택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당이 순천 무공천하면 민심이 떠난다는 박지사의 발언은 과연 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어찌 이런 망언을 한단 말인가.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대의에 거스르지 말고 F1사업, MB영산강사업 그리고 구제역, AI, 쌀값 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한숨부터 깊이 생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소속인 박 지사는 전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무공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며 민주당이 정당으로서 반드시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호남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보선을 계기로 이명박 정권 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전국적 야권연대에 대해 논의가 활발해지고 22일 국회 귀빈회관에서 야 4당 대표 야권연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면서 "야권연대 성사를 통한 정권교체가 민심이며 호남의 선택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민주당이 순천 무공천하면 민심이 떠난다는 박지사의 발언은 과연 도정을 책임지는 도지사로서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어찌 이런 망언을 한단 말인가. 도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또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대의에 거스르지 말고 F1사업, MB영산강사업 그리고 구제역, AI, 쌀값 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한숨부터 깊이 생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소속인 박 지사는 전날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무공천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며 민주당이 정당으로서 반드시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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