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기초의장단,민주당 순천무공천 반대
전남기초의장단,민주당 순천무공천 반대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3.02
'지지세력 분산 민심이반' 주장 인터넷전남뉴스
전남 기초의회 의장단이 오는 4,27 순천 보궐선거와 관련 민주당 무공천 방침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남 시·군의회 의장 22명은 2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순천 보선 무공천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이 정략적인 야권연대를 이유로 순천시민과 전남도민의 여론에 반해 원칙없이 순천을 양보할 경우 당의 정통성이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의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세력을 분산시키고 결국 민주당의 민심이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민주당은 도민의 여망을 대변하고 수권정당·대안정당을 위해서라도 당당히 후보를 공천해야 할 것"이라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고 후보를 공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당 연대.연합 특위가 야권 연대 차원에서 순천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하자 예비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반발하고 있다.
순천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순천 무공천은 지역구 유권자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일 뿐 아니라 정당 본래의 목적에 반하는 야합"이라면서 "`무공천 야합'은 실패한 사기극으로 끝날 것이며 결과적으로 야권연대를 통한 총선, 대선 승리도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무공천 논의' 중단을 지도부에 촉구했다.
인터넷전남뉴스
전남 기초의회 의장단이 오는 4,27 순천 보궐선거와 관련 민주당 무공천 방침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전남 시·군의회 의장 22명은 28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순천 보선 무공천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민주당이 정략적인 야권연대를 이유로 순천시민과 전남도민의 여론에 반해 원칙없이 순천을 양보할 경우 당의 정통성이 무너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의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세력을 분산시키고 결국 민주당의 민심이반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민주당은 도민의 여망을 대변하고 수권정당·대안정당을 위해서라도 당당히 후보를 공천해야 할 것"이라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하고 후보를 공천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당 연대.연합 특위가 야권 연대 차원에서 순천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하자 예비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반발하고 있다.
순천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의 순천 무공천은 지역구 유권자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처사일 뿐 아니라 정당 본래의 목적에 반하는 야합"이라면서 "`무공천 야합'은 실패한 사기극으로 끝날 것이며 결과적으로 야권연대를 통한 총선, 대선 승리도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무공천 논의' 중단을 지도부에 촉구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