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남지사 17일 영광원전 방문
朴 전남지사 17일 영광원전 방문
by 송창헌 기자 2011.03.17
5월 초까지 22개 시군 돌며 '도민과의 대화'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민선 5기 들어 처음으로 17일 영광군을 시작으로 5월초까지 22개 시·군을 차례로 돌며 도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도민과의 소통과 건의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한 이번 순방은 17일 영광·장성을 시작으로, 22일 무안·함평, 4월1일 진도에 이어 5월9일 목포와 신안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 지사는 특히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 이로 인한 원전 연쇄 폭발로 국가적 재앙에 빠진 일본의 참사를 계기로 원전 안전성이 중시되고 있는 점에 주목, 첫 방문지인 영광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곧바로 영광원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원전 관계자로부터 안전 문제에 대해 보고받고 실태를 점검한 뒤 오찬을 함께 나누며 '유사시에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어진 순방에서 박 지사는 지난해 처음 치러진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문제점 등에 대해 개선과 함께 도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올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남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정원박람회 등 4대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도 당부할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민선 5기 들어 처음으로 17일 영광군을 시작으로 5월초까지 22개 시·군을 차례로 돌며 도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도민과의 소통과 건의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한 이번 순방은 17일 영광·장성을 시작으로, 22일 무안·함평, 4월1일 진도에 이어 5월9일 목포와 신안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 지사는 특히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 이로 인한 원전 연쇄 폭발로 국가적 재앙에 빠진 일본의 참사를 계기로 원전 안전성이 중시되고 있는 점에 주목, 첫 방문지인 영광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곧바로 영광원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원전 관계자로부터 안전 문제에 대해 보고받고 실태를 점검한 뒤 오찬을 함께 나누며 '유사시에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이어진 순방에서 박 지사는 지난해 처음 치러진 F1(포뮬러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문제점 등에 대해 개선과 함께 도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올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전남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촉구할 방침이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정원박람회 등 4대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도 당부할 계획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