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건의
목포시의회,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건의
by 정거배 기자 2011.03.21
광주-목포구간 고속철 신설도 요구 정거배 기자
목포시의회는 호남고속철도가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할 수 있도록 건의문을 채택했다.
호남고속철 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충북 오송-광주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14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 광주-목포구간을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총10조 4천9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런데 최종안은 광주-목포구간은 고속철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철도망을 활용해 나주역과 함평역을 거치게 돼 있으며 무안공항은 함평역에서 지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목포시의회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선정한 최종안은 사업비 절감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만을 두고 결정한 것이며 기존 노선을 활용할 경우 고속철이 아닌 저속철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광주-목포 고속철 노선은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와 무안기업도시 건설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무안공항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따라서 광주~목포구간은 기존 노선이 아닌 고속철도를 신설하고 중간에 무안공항만을 경유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하게 됐다.
인터넷전남뉴스
호남고속철 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충북 오송-광주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14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하고 광주-목포구간을 2단계 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총10조 4천9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그런데 최종안은 광주-목포구간은 고속철을 신설하지 않고 기존 철도망을 활용해 나주역과 함평역을 거치게 돼 있으며 무안공항은 함평역에서 지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목포시의회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선정한 최종안은 사업비 절감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만을 두고 결정한 것이며 기존 노선을 활용할 경우 고속철이 아닌 저속철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광주-목포 고속철 노선은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와 무안기업도시 건설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무안공항 활성화와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따라서 광주~목포구간은 기존 노선이 아닌 고속철도를 신설하고 중간에 무안공항만을 경유하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하게 됐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