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규 출마 선언,민주당 일당독주 비판 정거배 기자 민주노동당도 오는 27일 실시되는 목포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에 후보를 낸다.민노당목포시위원회 사무국장인 조영규씨가 6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지역민의 투표로 선출된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이 취소되었음에도 공식적인 반성과 사과 한마디 없이 공천만 하면 된다는 구태의연한 태도는 지역민을 무시하는 정치현실의 한 단면”이라며 민주당 일당독주를 비판했다.

그는 선거공약으로 원도심을 생태․환경․문화가 어우러진 특성화된 지역으로 만들고 도시가스 공급과 선창경기 활성화 그리고 서산·온금지구를 지역민의 입장을 반영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예비후보는 민주노동당 목포시위원회 사무국장,학교무상급식 목포운동본부 집행위원장,목포신안민중연대 집행위원장,목포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오는 27일 실시되는 목포시의원 라선거구 보궐선거에 민노당도 후보도 출마함으로써 민주당 최기동,무소속 전금숙씨 등 현재까지는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