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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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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의원, 당원 단합대회 대성황

이윤석 의원, 당원 단합대회 대성황

by 윤시현 기자 2011.04.08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12명 대거 참석, 의정보고회 겸 개최 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와 당원단합대회가 지난 4일 오후 2시 무안읍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당원 및 지역인사, 무안.신안군민과 지지자 등 2,000여명이 모인가운데 1, 2부로 나눠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정영덕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의정보고회는 이윤석 국회의원의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되었는데 시작 첫 부분에 이윤석 의원이 작고하신 어머니를 상기하며 부른 “어머니”라는 곡에 잠시 숙연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중간 중간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이루어 내기 위해 장관에게 날카롭게 질문하는 모습과 경찰청장의 인사청문회 당시 후보자의 부적격함을 집요하게 추궁하는 모습등이 눈에 띄었으며 가장 큰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현경-해제 도로확장 공사의 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해양부 장관실에서 농성하는 모습과 그 결과 올 상반기부터 공사가 시작된다는 정부측 플래카드가 클로즈업되어 참석한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 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 © SBC신안방송또한 지난해 가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낙지 유해성 발언으로 지역의 낙지생산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장본인에게 국감장에서 날카롭게 추궁하고 사죄를 요구하여 결국은 사과를 받아 내는 등의 모습은 이윤석 의원의 집요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당초 당원단합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던 손학규 대표는 강원도지사 후보 출정식에 참석하느라 불참했으나 부인 이윤영 여사를 대신 보내 이윤석 의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박지원 원내대표 비롯 박주선. 유선호, 김영록의원 등 현역의원 12명 참석 대성황

2부 당원단합대회는 임흥빈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박주선 최고위원, 김영진, 유선호, 강봉균, 김영록, 김희철, 신건, 김유정, 전현희, 김우남, 박기춘 의원 등 국회의원 등 13명이 무안 승달예술회관에 자리해 마치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리는 듯한 착각마저 들정도였으며,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진행될 때마다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는 등 시종일관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 이의원의 의정보고회에 박지원 원내대표 등 12명의 현역의원이 동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박지원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서 “젊고 부지런한 이윤석 의원을 중심으로 무안신안 당원들이 단합하여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개혁세력이 다시한번 국가를 경영할 수 있도록 당원동지들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유선호 의원은 “낙지가 나쁘다는 서울시장에게 낙지를 먹이고 연평도 포탄이 떨어지자 해병대에 자원하는 뜨거운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이제 초선의원이지만 누구보다도 열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하는 이윤석 의원에게 동료의원으로서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변함없이 성원해주셔서 더 큰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역설했다.

또한 김유정 국회의원은 “전반기 상임위를 같이한 동료 의원으로서 이윤석 의원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로 오대엽 당원이 단상으로 올라와 만세삼창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종료됐는데, 국회의원들이 퇴장할 때 당원들의 악수세례가 계속되는 등 당원의 결속과 단결의 장이 됐다는 평이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