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늘리기, 도시민 유치 적극 나서야
인구 늘리기, 도시민 유치 적극 나서야
by 강성호 기자 2011.04.13
강진․장흥 도민과의 대화서 친환경․부농정책 강조 강성호 기자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에서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이를 규모․기업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12일 오전 강진군청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진은 출산장려 및 부농 육성 등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군단위 지자체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라면서 “농어촌 교육 여건만 뒷받침된다면 상황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강진은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에 주력해 지난해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부농 가구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같은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고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일조량,수도권보다 저렴한 생활비 등을 활용해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전남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 청․장년층들이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지역 특화산업에 더 많은 연구개발과 투자를 하는 등 미래산업 육성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전남지역 친환경 농수축산품 생산량이 전국 57% 이상을 차지하면서 미래 농업의 모델지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수도권 등 단순한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중국․일본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과 기반 조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장흥군에 찾아 “장흥은 친환경 농수산업 기업화 선두지역으로 점차 지역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도내 남부권 개발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특히 “장흥의 풍부한 농수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산김 유통회사처럼 가공과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를 많이 유치하고 설립해야 한다”며“현재의 농수산물 가공과 유통을 지역․품목․생산지별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할수록 새 고소득 콘텐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이미 장흥지역은 앞서나가고 있지만 주위에 있는 자원을 잘 살려보면 또 다른 경쟁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로하스타운이 건설되면 도시민 유치에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진․장흥지역 주민들은 현대청자미술관과 한국민화박물관 건립지원을 비롯 강진만 바지락 생산량 감소대책,장흥 안양 해창지구 침수지 배수로 정비,장흥 농공단자 진입로 확․포장 지원,국가공인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인터넷전남뉴스
박 지사는 12일 오전 강진군청에서 가진 도민과의 대화에서 “강진은 출산장려 및 부농 육성 등 차별화된 귀농정책으로 군단위 지자체중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라면서 “농어촌 교육 여건만 뒷받침된다면 상황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강진은 친환경 농수축산업 육성에 주력해 지난해 1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부농 가구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이같은 성공모델을 확산시키고 깨끗한 공기와 풍부한 일조량,수도권보다 저렴한 생활비 등을 활용해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전남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지 못해 청․장년층들이 일자리가 없어 고향을 떠나고 있다”며 “이제부터는 지역 특화산업에 더 많은 연구개발과 투자를 하는 등 미래산업 육성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전남지역 친환경 농수축산품 생산량이 전국 57% 이상을 차지하면서 미래 농업의 모델지역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수도권 등 단순한 국내시장을 뛰어넘어 중국․일본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방안과 기반 조성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장흥군에 찾아 “장흥은 친환경 농수산업 기업화 선두지역으로 점차 지역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도내 남부권 개발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특히 “장흥의 풍부한 농수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산김 유통회사처럼 가공과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를 많이 유치하고 설립해야 한다”며“현재의 농수산물 가공과 유통을 지역․품목․생산지별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강화할수록 새 고소득 콘텐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이미 장흥지역은 앞서나가고 있지만 주위에 있는 자원을 잘 살려보면 또 다른 경쟁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로하스타운이 건설되면 도시민 유치에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강진․장흥지역 주민들은 현대청자미술관과 한국민화박물관 건립지원을 비롯 강진만 바지락 생산량 감소대책,장흥 안양 해창지구 침수지 배수로 정비,장흥 농공단자 진입로 확․포장 지원,국가공인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 연장 등을 건의했다.
인터넷전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