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전남을 전원 생태도시 중심지로”
박지사,“전남을 전원 생태도시 중심지로”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4.14
담양․곡성 도민과의 대화, 1차산업 R&D 투자 강조 인터넷전남뉴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13일 담양과 곡성군을 방문“청정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전원 생태도시 건설에 지혜를 모으자”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담양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전남은 구제역을 이겨내면서 77년동안 청정지역을 유지해왔다”며 “이는 지역민 모두가 하나된 결과로 담양 대숲맑은 한우를 비롯 도내 전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이 친환경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양은 우리나라 1호 내륙습지와 창평 슬로시티 등 장수촌형 전원도시로 개발돼야 한다”며 “주민 소득기반이 안정되면 군정 목표인 ‘인구 5만 회복’은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전남의 일조량은 전국 대비 20%이상 많아 우선 생물이 성장하기 용이하고 겨울에도 따뜻한데다 주변 곳곳에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은퇴자도시로 최적지”라며 “미래형 도시 경쟁력은 공장 갯수보다는 환경자원에서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담양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원주택 단지 조성 및 친환경 축산을 통한 한우 브랜드 정착, 가사문학 유적 등 유무형의 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담양 경제를 대표하는 품목에 중점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 지사는 이어 오후에는 곡성군을 방문, “곡성은 미생물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친환경 생물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관련 기업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를 더 발전시켜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다른 지역의 경우 산단 조성 등을 통해 기업 유치에 힘을 쓰고 있지만 전남은 깨끗한 자연환경이 기업을 유치하는 것보다 더 큰 경쟁력”이라며 “이를 토대로 한 연구개발을 통해 농수축산물 생산 또는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생태관광에 관심이 커져가면서 갯벌과 숲의 품질이 좋은 전남에 지난 한해동안 9천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한옥 행복마을 조성에 따른 ‘마을호텔’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교육․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비롯해 친환경농업 및 가공유통시설 확보 등의 필요성과 범도민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담양에서는 개구리 생태공원 조성, 봉산 제월리 진입로 확포장,사료안정기금 조성 제도개선, 곡성에서는 일반산단 조성, 농기계 보급사업량 증액 등을 건의했다.
인터넷전남뉴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담양군청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전남은 구제역을 이겨내면서 77년동안 청정지역을 유지해왔다”며 “이는 지역민 모두가 하나된 결과로 담양 대숲맑은 한우를 비롯 도내 전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이 친환경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담양은 우리나라 1호 내륙습지와 창평 슬로시티 등 장수촌형 전원도시로 개발돼야 한다”며 “주민 소득기반이 안정되면 군정 목표인 ‘인구 5만 회복’은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전남의 일조량은 전국 대비 20%이상 많아 우선 생물이 성장하기 용이하고 겨울에도 따뜻한데다 주변 곳곳에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은퇴자도시로 최적지”라며 “미래형 도시 경쟁력은 공장 갯수보다는 환경자원에서 얻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담양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활용한 전원주택 단지 조성 및 친환경 축산을 통한 한우 브랜드 정착, 가사문학 유적 등 유무형의 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담양 경제를 대표하는 품목에 중점적인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 지사는 이어 오후에는 곡성군을 방문, “곡성은 미생물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친환경 생물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관련 기업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이를 더 발전시켜 친환경 생태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다른 지역의 경우 산단 조성 등을 통해 기업 유치에 힘을 쓰고 있지만 전남은 깨끗한 자연환경이 기업을 유치하는 것보다 더 큰 경쟁력”이라며 “이를 토대로 한 연구개발을 통해 농수축산물 생산 또는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생태관광에 관심이 커져가면서 갯벌과 숲의 품질이 좋은 전남에 지난 한해동안 9천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며 한옥 행복마을 조성에 따른 ‘마을호텔’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교육․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비롯해 친환경농업 및 가공유통시설 확보 등의 필요성과 범도민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담양에서는 개구리 생태공원 조성, 봉산 제월리 진입로 확포장,사료안정기금 조성 제도개선, 곡성에서는 일반산단 조성, 농기계 보급사업량 증액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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