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전남교육청·강진군청 현장방문
충남도의회 교육위, 전남교육청·강진군청 현장방문
by 송창헌 기자 2011.04.14
【대전=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 의원들이 12일과 13일 이틀간 전남도교육청과 전남 강진군청을 방문해 내포신도시로 충남교육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 이주대책 벤치마킹에 나섰다. 사진은 13일 의원들이 강진군청을 방문해 장학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제공) yreporter@newsis.com 2011-04-13 【대전=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고남종)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전남도교육청과 전남 강진군청을 방문해 내포신도시로 충남교육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 이주대책을 벤치마킹에 나섰다.
교육위원회의 이번 방문 목적은 전남교육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이주현황 및 강진군민 장학재단 운영상황과 지역의 우수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충남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은철 의원 "전남교육청 이전시 직원들의 이주에 따른 지원은 무엇이며, 문제점은 없는지에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임춘근 의원은 "남악 신도시내 학생수용계획 현황 및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채원섭 전남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은 정보통신자동화(IBC)시스템, 태양광절전발전시설, 판상형건축시공의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이주에 따른 지원에 대해서는 “2011년 9월까지 통근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전체직원 450명의 70%이상은 관내로 이주했고 앞으로 지역인센티브와 인사고과를 통해 광주에 거주하는 본청 직원의 이주는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강진군청 방문에서 이기철 의원은 "장학재단의 기금조성 현황과 법적근거는 무엇인지 또한 강진군내 각급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및 장학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면학의욕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느냐"고 질의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답변을 통해 "지난 2004년 10월 보궐선거 당선이후 주민들이 떠나는 강진군을 살리기 위한 우선 정책으로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설립 교육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돌아오는 강진군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군수는 "현재까지 200억8100만원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고남종 교육위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군청에서 나타난 교육청사 이전 및 장학재단과 관련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 며 “특히 농촌 지역이 많은 충남의 특성상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낙후의 가장 큰 원인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yreporter@newsis.com
교육위원회의 이번 방문 목적은 전남교육청사 이전에 따른 직원들의 이주현황 및 강진군민 장학재단 운영상황과 지역의 우수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벤치마킹하고 충남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은철 의원 "전남교육청 이전시 직원들의 이주에 따른 지원은 무엇이며, 문제점은 없는지에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임춘근 의원은 "남악 신도시내 학생수용계획 현황 및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채원섭 전남교육청 행정지원국장은 정보통신자동화(IBC)시스템, 태양광절전발전시설, 판상형건축시공의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직원들의 이주에 따른 지원에 대해서는 “2011년 9월까지 통근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전체직원 450명의 70%이상은 관내로 이주했고 앞으로 지역인센티브와 인사고과를 통해 광주에 거주하는 본청 직원의 이주는 가속화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강진군청 방문에서 이기철 의원은 "장학재단의 기금조성 현황과 법적근거는 무엇인지 또한 강진군내 각급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 및 장학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면학의욕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느냐"고 질의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답변을 통해 "지난 2004년 10월 보궐선거 당선이후 주민들이 떠나는 강진군을 살리기 위한 우선 정책으로 우수인재육성을 위한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설립 교육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돌아오는 강진군의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황 군수는 "현재까지 200억8100만원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고남종 교육위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군청에서 나타난 교육청사 이전 및 장학재단과 관련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 며 “특히 농촌 지역이 많은 충남의 특성상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낙후의 가장 큰 원인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yreport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