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첫째주 목요일 간담회 날로 지정 운영. 집행부 감시와 견제 역할 충실 박광해 기자 완도군의회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사전 파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집행부와의 정보공유를 위해 매월 첫째주 목요일을 ‘현안사업 청취를 위한 정례 간담회’
날로 지정 운영한다

주민 숙원사업 등 집행부의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사전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 보완/요구하기 위해 운영하게 된 것

그동안 임시회나 정례회 기간중 시간을 별도로 할애,사전 설명해야 하는 회기운영 목적에 차질을 빚는 사례를 방지하고 집행부의 현안사업 적기추진을 도모하는데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집행부에서는 의회 일정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소통의 기능도 기대되고 있다.

4월 정례간담회에서는 완도군의회 읍면 순회방문 주민과의 대화시 나타난 노화 보길 상수도 저수량 부족에 따른 주민 급수대책과 노화읍 소재 FRP조선소 비산먼지와폐기물 관리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뤘다

하천수 집수시설 설치를 통한 비상 급수 방안을 마련하도록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함께“노화~구도간 연도교 가설공사”의 착수와 “지방상수도 통합운영에 따른 사업 타당성 검토”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사업추진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세밀한 분석을 통해 지적 보완토록 하는 등 향후 추진상황에 대한 별도 자료를 요청하기도했다.

박삼재 완도군의회의장은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 정례화는 의회의 감시와 견제 역할에 충실하고 주민복리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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