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지사]전남도민 '폄하 발언' 논란
[박준영지사]전남도민 '폄하 발언' 논란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5.06
목포시민단체, '공식석상 도민 싸잡아 비난 부적절한 것' 인터넷전남뉴스
목포지역 시민단체들이 최근 박준영 전남지사가 공식 석상에서 전남도민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해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목포문화연대와 목포경실련,목포환경연은 지난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2일에 있었던 도청직원 정례조회에서 박준영 지사는 전남지역도 서부와 동부, 광주 근교권으로 나뉘어 싸운다.객관적인 눈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발언한 내용에 대해 문제 삼았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박지사의 발언에 어떠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권자들의 투표로 당선된 도민의 대표자가 할 수 있는 발언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일반인이 사적인 자리에서 한 발언이 아니라 도지사로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도민 전체를 싸잡아서 비난한 것은 매우 신중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표출을 조화롭게 엮어나가는 것이 지도자의 역량인데도 대립과 다툼으로 폄하하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도민을 무시 한 도지사의 발언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3선까지 한 박지사 스스로 그동안 4대강 사업과 제이프로젝트 사업 등 전남도민들과 얼마나 소통했는지, 전남도정을 펼치며 독선을 일삼지는 않았는지, 도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해 얼마나 경청했는지를 도지사에게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박준영 도지사는 이번 발언에 대해 전남도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인터넷전남뉴스
목포문화연대와 목포경실련,목포환경연은 지난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5월 2일에 있었던 도청직원 정례조회에서 박준영 지사는 전남지역도 서부와 동부, 광주 근교권으로 나뉘어 싸운다.객관적인 눈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고 발언한 내용에 대해 문제 삼았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박지사의 발언에 어떠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유권자들의 투표로 당선된 도민의 대표자가 할 수 있는 발언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일반인이 사적인 자리에서 한 발언이 아니라 도지사로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도민 전체를 싸잡아서 비난한 것은 매우 신중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표출을 조화롭게 엮어나가는 것이 지도자의 역량인데도 대립과 다툼으로 폄하하면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도민을 무시 한 도지사의 발언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3선까지 한 박지사 스스로 그동안 4대강 사업과 제이프로젝트 사업 등 전남도민들과 얼마나 소통했는지, 전남도정을 펼치며 독선을 일삼지는 않았는지, 도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대해 얼마나 경청했는지를 도지사에게 되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박준영 도지사는 이번 발언에 대해 전남도민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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