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터진 박지원 의원 규탄 목소리
목포에서 터진 박지원 의원 규탄 목소리
by 목포21 2011.05.09
한-EU FTA 국회비준 한나라당 강행 ‘민주당 들러리’ 5월6일 오전 11시 박지원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목포신안민중연대와 민주노동당등은 한-EU FTA 국회비준과 관련해 민주당 박지원원내대표가 야권연대파기와 민생유린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박지원의원 사무실을 항의방문 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한나라당의 국회비준 강행처리를 서민경제파탄행위로 규정하면서 민주당에 대해서도 이에대한 책임을 성토했다. 어렵사리 마련한 유통산업법개정의 제한적인 보호망마저 유명무실하게 만들어 중소상인들을 배신감에 젖게 하고 농축산민들의 생존을 벼랑으로 내모는 졸속부실 투성이 한-EU FTA를 대책없이 비준처리하는데 민주당이 들러리 역할을 자초했다고 주장했다. 박지원 원내대표 공개사과 주장 이들은 특히 박지원 원내대표가 한나라당과의 일방적인 합의를 하고 비준에대한 찬성의 뜻을 앞장서 주장하며 책임정치론을 펼치는 것을 빗대어 ‘ 한나라당과 정치적 야합에 대한 책임인지 국민과 야권에대한 책임인지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 “ 면서 박지원 의원의 공개사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 한편 기자회견을 마치고 박지원 의원 사무실을 항의방문을 하고 서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당직자들이 이를 거부하면서 언성이 높아지는 등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
목포21 편집국장 변철진 / 지역뉴스포털 목포21(http://www.mokpo21.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