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앞서 순천민심 청취 이학수기자 18일 최고위 광주시 유동 전남도당서 개최

▲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지난 3월 4일 오후 3시 30분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재균 광주시당위원당을 비롯한 광주지역 국회의원, 북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 낮게 더 가까이 희망대장정.시민토론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4·27 재보선을 성공으로 이끈 손학규 민주당대표가 5·18 제31주기를 맞아 1박2일 일정으로 호남 투어에 나선다.

손대표의 광주전남 방문은 지난 3월 4일 ‘더 가까이 국민과 함께하는 희망대장정’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북구청에서 시민토론마당을 개최한 지 70여일 만이다.

17일 오전 순천으로 향한 손 대표는 순천시 덕월동 모 한정식 식당에서 지역 핵심당직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는데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 순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순천지역 시민대토론회를 열어 지역민들로부터 정국 및 지역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손 대표는 이어 5·18 31돌을 맞는 18일에는 오전 광주광역시 유동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를 연 뒤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5·18국립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