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은퇴도시 투자유치 '잰걸음'
전남도, 은퇴도시 투자유치 '잰걸음'
by 뉴시스 2011.06.20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삼성, 현대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원사에 이어 도내·외 주요 건설사를 대상으로 잇따라 은퇴도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건설방재국장을 단장으로 한 3개팀 6명의 은퇴도시 투자유치팀을 구성, 지난 17일까지 1주일간 도내·외 주요 건설사와 전국 주택·관광단지 개발 실적이 있는 업체 40개사 12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은퇴도시 투자유치는 지난달 26일 삼성, 현대, GS, 포스코 등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원사 투자 유치설명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도는 건설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억제 등이 이슈화되면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투자결정권을 쥔 업체 대표와 간부, 실무자 등에게 전남이 은퇴도시로 최적지인 점과 다양한 행정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점을 직접 설명,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유치 활동은 은퇴도시 후보지 44개소에 대한 지리적 특성과 땅값, 접근성, 경사도 등 자체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자유토론 위주로 펼쳐졌다.
이에 업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은퇴도시 조성사업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이자 필요한 사업"이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일부 업체는 실무팀을 구성해 은퇴도시 후보지를 방문키로 하고 향후 구체적인 논의 일정을 갖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전승현 도 건설방재국장은 18일 "업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하반기에도 은퇴도시 후보지에 대한 현지투어와 중·소 건설업체 및 주택·관광·레저시설 실적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
전남도는 건설방재국장을 단장으로 한 3개팀 6명의 은퇴도시 투자유치팀을 구성, 지난 17일까지 1주일간 도내·외 주요 건설사와 전국 주택·관광단지 개발 실적이 있는 업체 40개사 120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은퇴도시 투자유치는 지난달 26일 삼성, 현대, GS, 포스코 등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원사 투자 유치설명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도는 건설경기 침체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억제 등이 이슈화되면서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투자결정권을 쥔 업체 대표와 간부, 실무자 등에게 전남이 은퇴도시로 최적지인 점과 다양한 행정 인센티브가 제공되는 점을 직접 설명,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유치 활동은 은퇴도시 후보지 44개소에 대한 지리적 특성과 땅값, 접근성, 경사도 등 자체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자유토론 위주로 펼쳐졌다.
이에 업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은퇴도시 조성사업이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이자 필요한 사업"이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일부 업체는 실무팀을 구성해 은퇴도시 후보지를 방문키로 하고 향후 구체적인 논의 일정을 갖는 등 깊은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전승현 도 건설방재국장은 18일 "업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하반기에도 은퇴도시 후보지에 대한 현지투어와 중·소 건설업체 및 주택·관광·레저시설 실적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