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1주년]김일태 영암군수 인터뷰
[민선 5기 1주년]김일태 영암군수 인터뷰
by 뉴시스 2011.07.01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재선에 성공해 전남 영암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일태 영암군수는 30일 '민선 5기 1년'을 "영암군민들에게 더 큰 미래와 비전을 제시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사진=영암군 제공) photo@newsis.com 2011-06-30 "더 큰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던 지난 1년"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소통과 상생, 소득 연계형 관광인프라 확충 등 전남 영암군의 '기찬 군정'이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민선 5기 취임 1년'을 보낸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는 30일 지난 1년을 "무투표 재선이라는 기록과 함께 영암군민들에게 더 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15개 공모사업 선정 258억원의 예산확보, 군민 장학기금 40억원 모금 등과 함께 영암의 미래를 담보할 문화와 관광, 산업 등에 정성을 쏟았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취임과 동시에 약속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국 최초로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를 포함한 특수학교까지 전격 시행했다.
또 5년 이상 정성을 쏟아 온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는 많은 지자체 중에서 가장 우수한 여건으로 추진되고 있다.
월출산 케이블카는 기암괴석의 절경과 맥반석 기(氣)를 발산하는 월출산과 더불어 뛰어난 관광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대불산단 100% 분양에 따른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와 상대적으로 침체된 동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20만㎡ 규모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한옥을 특화한 새로운 관광자원은 영암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덧붙여 세계유일의 자연계곡형 풀장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기찬랜드가 편의시설 다양화와 건강센터, 가야금테마 공원 연계 등 웰빙 복합 휴양타운으로 거듭나면서 영암관광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추진한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이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주민감사가 청구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김 군수는 "다소 절차이행 등 부적절한 것으로 지적된 영암아리랑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완벽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밀도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평소 "항상 깨어있는 눈과 귀로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민해 잘사는 영암, 행복한 군민을 위한 소통과 상생의 자치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김 군수의 행정철학과 창의적인 사고는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는 영광으로 이어졌다.
김 군수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모두가 잘 사는 영암군이 되도록 지난 1년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
【영암=뉴시스】박상수 기자 = "소통과 상생, 소득 연계형 관광인프라 확충 등 전남 영암군의 '기찬 군정'이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민선 5기 취임 1년'을 보낸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는 30일 지난 1년을 "무투표 재선이라는 기록과 함께 영암군민들에게 더 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15개 공모사업 선정 258억원의 예산확보, 군민 장학기금 40억원 모금 등과 함께 영암의 미래를 담보할 문화와 관광, 산업 등에 정성을 쏟았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취임과 동시에 약속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국 최초로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를 포함한 특수학교까지 전격 시행했다.
또 5년 이상 정성을 쏟아 온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는 많은 지자체 중에서 가장 우수한 여건으로 추진되고 있다.
월출산 케이블카는 기암괴석의 절경과 맥반석 기(氣)를 발산하는 월출산과 더불어 뛰어난 관광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대불산단 100% 분양에 따른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와 상대적으로 침체된 동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20만㎡ 규모 신규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한옥을 특화한 새로운 관광자원은 영암의 새로운 발전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덧붙여 세계유일의 자연계곡형 풀장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기찬랜드가 편의시설 다양화와 건강센터, 가야금테마 공원 연계 등 웰빙 복합 휴양타운으로 거듭나면서 영암관광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의욕적으로 추진한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이 절차상 하자 등을 이유로 주민감사가 청구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김 군수는 "다소 절차이행 등 부적절한 것으로 지적된 영암아리랑은 원점에서 재검토해 완벽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밀도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평소 "항상 깨어있는 눈과 귀로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고민해 잘사는 영암, 행복한 군민을 위한 소통과 상생의 자치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김 군수의 행정철학과 창의적인 사고는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받는 영광으로 이어졌다.
김 군수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모두가 잘 사는 영암군이 되도록 지난 1년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