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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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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J프로젝트 간척지 양도양수 촉구

전남도의회, J프로젝트 간척지 양도양수 촉구

by 뉴시스 2011.07.01

【무안=뉴시스】송창헌 기자 = 전남도의회가 농어촌공사와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개발사업(J프로젝트) 부지의 조속한 양도양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30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1일 개회하는 제261회 정례회 본회의에 이호균 의장 등 의원 61명이 발의하고 명현관(해남1)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간척지 양도·양수' 촉구 건의안을 상정한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도민의 염원인 기업도시 건설사업에 대한 정부의 신뢰 할 수 있는 정책의지 표명 ▲현안으로 대두된 간척지 양도·양수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속한 해결방안 마련 ▲기업도시 주변 인프라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명현관 의원은 "국가 균형발전 정책으로 추진하는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의 부지양도 거부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며 "현안으로 대두된 간척지 양도·양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조속한 해결을 통해 기업도시 빠르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국회와 청와대,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발송할 예정이다.

goodch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