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위기 박우량 군수-이윤석 의원!
동반 위기 박우량 군수-이윤석 의원!
by 신안신문 2011.07.08
28일 박군수 선고 분수령, 민주당 이윤석의원 고민도 깊어져 28일 박우량 신안군수 고등법원 선고심이 분수령 될 듯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달 광주고등검찰청에서 당선 무효형을 구형받은데 이어 오는 28일 선고를 앞두고 신안군에서 재판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예비주자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공천권을 행사할 무안·신안지역의 이윤석 국회의원의 역할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 4월 실시될 총선과 맞물려 이의원에게 도전할 후보군의 부상도 신안군의 어수선한 정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목포·무안.신안군 지역 정가에 때 이른 정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공천권을 행사할 무안·신안지역의 이윤석 국회의원의 역할이 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내년 4월 실시될 총선과 맞물려 이의원에게 도전할 후보군의 부상도 신안군의 어수선한 정세를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목포·무안.신안군 지역 정가에 때 이른 정치 바람이 불고 있다.
▲ 민주당 이윤석 국회의원과 박우량 신안군수(우측) © 신안신문사박우량 신안군수가 오는 28일 항소심에서 벌금 100만원 이하를 선고받는다면 3선 고지 도전은 물론 민주당 입당 여부 타진 등 향후 정치 운신 폭이 넓어질 것이나 정치적 사형선고인 벌금 100만원형 이상을 선고받으면 낙마가 불가피해 차기를 노리는 예비 정치인들의 움직임도 급속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10월 재보선과 관련 그동안 신안군수 선거에서 안방에서 3연패에 빠진 민주당은 공천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을 전망인데 현재는 강성종 전 도의원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공천을 받았던 강성종 전 도의원은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우량 현 군수에 패한 바 있으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항마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윤석의원과의 원만한 관계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민주당 공천을 받았던 강성종 전 도의원은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우량 현 군수에 패한 바 있으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강력한 대항마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윤석의원과의 원만한 관계도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 임흥빈 현 도의원(좌측)과 강성종 전 도의원 (강성종 도의원은 현직일시 지역구 행사에 참석한 모습) ©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강 전 의원은 최근 지역구 각종 대소사에 참석을 하고 있으나 민감한 정치현안에 대해서는 애써 입장표현을 유보하는 등 정중동(靜中動) 행보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고 당내에서는 임흥빈 현 도의원(1지구)의 도전도 예상된다.고길호 전 군수의 경우 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현재까지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데 민주당 입당 여부도 변수다.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은 물론 경우에 따라 치러질 수도 있는 10월 신안군수 재보선을 둘러싸고 민주당 무안·신안 지역위원장인 이윤석 국회의원의 입김도 상당히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신안의 복잡한 정서는 이의원에게 결코 득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소속인 박군수가 버티고 있을수록 자신의 내년 재선고지는 멀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이의원은 무안군에서 서삼석 현 군수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다 신안마저 자신의 세력권으로 흡수하지 못한다면 자중지란에 이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은 불 보듯 뻔하다는 것.
내년 4월 치러질 총선은 물론 경우에 따라 치러질 수도 있는 10월 신안군수 재보선을 둘러싸고 민주당 무안·신안 지역위원장인 이윤석 국회의원의 입김도 상당히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신안의 복잡한 정서는 이의원에게 결코 득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무소속인 박군수가 버티고 있을수록 자신의 내년 재선고지는 멀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이의원은 무안군에서 서삼석 현 군수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다 신안마저 자신의 세력권으로 흡수하지 못한다면 자중지란에 이은 내우외환(內憂外患)은 불 보듯 뻔하다는 것.
▲ 서삼석 무안군수 © 인터넷신안신문이윤석의원은 지역연고인 무안에서 서삼석 현 무안군수의 출마여부에 따라 상당한 정치 위기를 맞을 수도 있는데 서군수가 내년 총선을 겨냥해 올해 말쯤 사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당 안팎에서는 서군수의 내년 총선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가 많다.서군수가 총선을 앞두고 사퇴한다면 특정 무안군수 후보를 낙점 런닝메이트로 확보해 이의원을 압박할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무안·신안지역은 이의원에 맞서 서삼석 군수를 비롯 신안지역에서 한화갑 전 의원의 도전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손학규 대표 계보인 이의원이 공천을 받고 무안에서 무소속으로 서군수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신안에서 한 전 의원이 출마해 표를 분산 잠식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무안·신안지역은 이의원에 맞서 서삼석 군수를 비롯 신안지역에서 한화갑 전 의원의 도전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손학규 대표 계보인 이의원이 공천을 받고 무안에서 무소속으로 서군수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신안에서 한 전 의원이 출마해 표를 분산 잠식할 것이란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다.
▲ 고길호 전 신안군수 ©SBC신안방송이와 같은 정치적 현실은 이윤석의원에게 지난(至難)한 신안군 사태는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야만 하는 짐으로 작용하고 있다.비록 내년 총선에서 이의원이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해도 자신의 기반인 무안군에서 현직군수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사실상 불모지나 다름없는 신안에서도 원군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힘든 싸움을 감수해야만 하기 때문인데 오는 28일 신안군수 공판결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병대 신안군전우회에 차량 구입비 3,500 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화장실과 사무실 지원비 4천만원 등 총 7,500 여만원을 지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만원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는데 28일 오전 9시 30분 광주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달 말 이미 공로연수에 들어간 공무원을 계속 근무케 하는 고육지책을 쓰고 있는데 표면상 이달 중순 전남도 인사발령에 이어 인사를 실시한다는 명분이나 군수 공판일인 28일 이후 승진 보직인사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
한편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난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해병대 신안군전우회에 차량 구입비 3,500 여만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 화장실과 사무실 지원비 4천만원 등 총 7,500 여만원을 지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100만원형을 선고받고 항소했는데 28일 오전 9시 30분 광주고등법원에서 항소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달 말 이미 공로연수에 들어간 공무원을 계속 근무케 하는 고육지책을 쓰고 있는데 표면상 이달 중순 전남도 인사발령에 이어 인사를 실시한다는 명분이나 군수 공판일인 28일 이후 승진 보직인사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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