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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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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현안, 내년 정부예산안서 상당부분 누락

전남현안, 내년 정부예산안서 상당부분 누락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7.11

영산호대체교량건설,신안 하의 연도교,F대회 예산 등 인터넷전남뉴스
지역현안사업 상당부분이 내년 정부예산안에서 누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국비지원이 반영되지 않은 지역 현안사업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1000억원과 무안공항과 여수공항 활주로 확장예산 400억원,호남-제주간 해저고속철 용역비 100억원 등이다.

또 영산강하구둑 대체교량 건설비 100억원과 신안 압해-해남화원 연결도로 100억원을 비롯해 신안 하의-신의 연도교 100억원,여수 화태-백양 연도교 100억원 등 전남도가 정부에 건의한 내년 예산안이 아예 누락됐다.

전남도가 정부 부처에 건의한 내년도 국고사업은 신규사업 193건 1조2676억원에 계속사업 151건 7조4656억원 등 모두 344건에 8조7332억원이다.

이 중에서 내년 국고에 반영된 예산은 5조3949억원으로 반영률이 61.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전남 현안사업은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2천960억원,익산-순천간 전라선복선전철화 442억원,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신안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등 7건 1천142억원,목포대교 건설비 등 국도우회도로 13곳에 5천648억원 등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F1의 경우 내년 3차년도 대회 개최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했던 300억원을 비롯해 J프로젝트 동측 진입도로 개설사업비도 아예 반영되지 않았다.

각 부처별로 검토를 마친 정부의 내년 예산안은 이달 안으로 기획재정부와 부처간 협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말 국회에 제출된다.

전남도는 남은 기간에 누락된 지역현안사업 예산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