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이미지

목포소식(정치)

목포소식(정치)

경찰, 신안군수 동생 회사 등 압수수색

경찰, 신안군수 동생 회사 등 압수수색

by 뉴시스 2011.07.20

【목포=뉴시스】맹대환 기자 = 방조제 공사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19일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동생 박모씨의 회사와 자택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목포에 있는 박씨의 회사와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신안군이 발주한 750억원대 방조제 공사 과정에서 업체간 담합과 특혜 등 비리가 있다는 진정서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달 1일 신안군청과 목포, 신안, 무안, 인천 등 방조제 공사와 관련이 있는 6개 건설업체와 목포시의회 A의원의 사무실에서도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mdhnew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