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호남지역 의원 인위적 물갈이 곤란"
김동철 "호남지역 의원 인위적 물갈이 곤란"
by 뉴시스 2011.08.05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인 김동철(광주 광산갑) 의원은 4일 "호남지역 현역의원에 대한 인위적 물갈이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 물갈이론'이 나오고 있으나 물갈이는 밀실공천이 이뤄졌던 제왕적 총재 시절에 쇄신 차원에서 논의됐던 것이다"며 "지금은 전국이 모두 같은 기준과 원칙을 갖고 공천을 하는데 호남지역만 특별히 물갈이를 하자는 의견에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정지역을 떠나 상임위와 본회의 출석률이 저조했거나 당론과 배치되는 의정활동을 한 경우에 대해서는 물갈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호남지역 의원들은 모두 의정활동이나 개인적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공천방식과 관련해 "여론조사후 격차가 크지 않은 지역구에 대해 100% 국민참여경선과 당원, 국민 각각 50%를 반영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호남 물갈이론'이 나오고 있으나 물갈이는 밀실공천이 이뤄졌던 제왕적 총재 시절에 쇄신 차원에서 논의됐던 것이다"며 "지금은 전국이 모두 같은 기준과 원칙을 갖고 공천을 하는데 호남지역만 특별히 물갈이를 하자는 의견에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특정지역을 떠나 상임위와 본회의 출석률이 저조했거나 당론과 배치되는 의정활동을 한 경우에 대해서는 물갈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호남지역 의원들은 모두 의정활동이나 개인적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공천방식과 관련해 "여론조사후 격차가 크지 않은 지역구에 대해 100% 국민참여경선과 당원, 국민 각각 50%를 반영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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