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주당내 40대 정치신인들이 주축이 된 '혁신과 통합을 위한 새정치모임' 소속 광주·전남 회원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정치모임 김재두 대변인은 22일 "'혁신과 통합을 위한 새정치모임'이 지난 21일 국회에서 창립한데 이어 광주·전남 출신 회원들이 이날 회동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정치모임 광주·전남 회원들은 김재두 대변인을 비롯해 전략기획위원장 김명진, 홍보위원장 김철근, 백제욱 전 국가전략연구소 위원, 송갑석 전 민주당 청년위원장, 최경환 전 청와대비서관 등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들은 광주·전남지역 현안과 지역 민심을 대변하고 제도개혁과 과감한 인적쇄신 등 지역의 정치적 현안에 대해서도 공동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내 40대 정치신인들이 주도적으로 새정치모임을 꾸려간다는 점에서 광주전남에 정치적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