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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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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최근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세론 꺾였다'

[박지원]최근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대세론 꺾였다'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9.08

한나라당 연말이나 내년초 새로운 후보 등장 예상 정거배 기자
민주당 박지원의원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세론이 꺾였다고 주장했다.

박지원의원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 방송사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권 안철수 43.3%,박근혜 40.6%로 나옴으로써 박근혜 전대표의 대세론이 꺾였고 한나라당에서는 올연말 혹은 내년 초에 새로운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이 예측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 이번 일 전화위복 계기로 박원순 변호사와 함께 반드시 야권통합 단일화 해야 승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날 오전 민주당 울산시당에서 열린 핵심당원 특강에서
"박근혜 전대표가 이번에도 엄청난 손해를 봤다”고 분석하며 “이제 박근혜 전대표의 대세론은 꺾였고 서울시장 선거가 끝나면 금년 말이나 내년 초에는 한나라당에서 새로운 후보가 나타나서 볼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국민은 우리보다 훨씬 위대하고 박원순-안철수는 단일화를 했고 여론조사에서도 야권 단일후보가 승리한다고 나타나고 있다”고 전제하고 “경선을 해야 국민들로부터 검증을 받고 잘잘못을 밝히고 그 자체가 선거운동이 된다”며 “물론 민주당에서 경선을 해야 하고 박원순 변호사측에게도 민주당에 입당해 후보가 돼야 승리가 더 가능하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근 통합 단일후보를 내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고 시대정신인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과 대결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통합하고 단일후보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