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상임위, ‘F1경주장 인수안’ 승인-전남도 거수기로 전락
도의회 상임위, ‘F1경주장 인수안’ 승인-전남도 거수기로 전락
by 인터넷전남뉴스 2011.09.27
주민대의기관 포기,'로비하면 통한다' 효과 입증 정거배 기자 빚덩이 뿐인 F1경주장을 전남도가 인수해 운영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안건이 예상대로 전남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논란이 예상된다.
이처럼 지역현안이 주민대의기구인 전남도의회에서도 제대로 된 검증과 절차없이 승인됨으로써 도의회가 전남도의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전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는 26일 상임위를 열고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추가수립에 관한 건'을 표결, 재석의원 10명 중 찬성 8명, 반대 2명으로 의결했다.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도의회 해당 상임위를 1차로 통과함에 따라 전남도가 빚을 내 F1경주장을 직접 인수하기 위한 의도가 예상대로 관철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그러나 의결 전 F1경주장 인수의 적절성에 대해 집행부와 강한 논쟁을 벌였다.
전남도는 F1경주장 인수를 위한 법적절차를 1차 통과함으로써 오는 27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의 지방채 발행 승인 심의와 '최종 관문'인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이처럼 지역현안이 주민대의기구인 전남도의회에서도 제대로 된 검증과 절차없이 승인됨으로써 도의회가 전남도의 거수기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전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회는 26일 상임위를 열고 '201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추가수립에 관한 건'을 표결, 재석의원 10명 중 찬성 8명, 반대 2명으로 의결했다.
이번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도의회 해당 상임위를 1차로 통과함에 따라 전남도가 빚을 내 F1경주장을 직접 인수하기 위한 의도가 예상대로 관철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그러나 의결 전 F1경주장 인수의 적절성에 대해 집행부와 강한 논쟁을 벌였다.
전남도는 F1경주장 인수를 위한 법적절차를 1차 통과함으로써 오는 27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의 지방채 발행 승인 심의와 '최종 관문'인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