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비 1375억원이 반영돼 현안사업의 조기완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이는 올 500억원이었던 목포대교가 내년에 완공돼 250억원이 감소된 점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277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사업별로는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목포대교 250억원, 노벨평화상기념관 30억원, 어린이바다체험관 30억원,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81억원, 북항 배후부지개발 79억원 등 총 41개 사업이다.

정종득 시장은 "박지원 의원과 함께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성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회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현안 사업 예산이 더 반영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