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인당 3천396만원,3천600만원으로 인상 요청 정거배 기자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내년 연봉인상 여부가 조만간 확정된다.

목포시는 내년도 시의원들의 의정비 결정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주민의견조사를 한다.

목포시는 이번 의견조사를 현재 시의원들이 받고 있는 연봉3천396만원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에 관해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이 컴퓨터 모니터상의 질문을 읽어주고 응답결과를 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미 구성된 목포시 의정비심의회에서는 주민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안에 2차 회의 등을 통해 내년도 의정비를 결정하고 목포시와 시의회에 통보한다.

통보결과에 따라 목포시의회는 관련조례를 개정,내년 1월 1일부터 개정된 조례안에 따라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의정비가 적용된다.

한편 목포시의회 의원들은 현재 1인당 연봉 3천396만원을 받고 있으나 내년부터는 6,1% 인상된 3천603만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의정비심의위원회에 요청해 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