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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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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야권 대통합, 세대 교체론 변수!

<총선>야권 대통합, 세대 교체론 변수!

by 인터넷신안신문 2011.11.15

목포 박지원-배종호, 무안.신안 이윤석-서삼석-백재욱 구도 강윤옥. 유용철 대표기자 목포, 무안신안 총선 입지자들 세대교체론부터 지역개발론까지

민주당과 ‘혁신과 통합’,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이 참여하는 야권 대통합 움직임 중앙으로부터 가시화 되면서 목포, 무안신안 등 지역에서 내년 총선구도가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지역내 총선 입지자들이 난립 양상을 보이면서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 박지원의원 ©신안신문사 지난 10일 혁신과 통합 목포지역 위원장에 배종호 전 KBS뉴욕특파원이 선임되면서 박지원 국회의원이 굳게 지키고 있는 목포 총선 구도가 한층 복잡해 질것이란 여론이 일고 있다.이와 함께 무안신안지역은 서삼석 군수가 오는 19일 출판기념을 개최하고 군수직을 사퇴하고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여 지역에선 총선과 무안군수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질 것으로 보여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내년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공직 사퇴시한(선거일 120일 전)인 오는 12월 13일 이전 서삼석 군수와 황주홍 군수가 총선 출마를 선언키로 하는 등 정치권이 숨 가쁘게 돌아갈 전망이다.

목포시 내년 총선

박지원 아성에 배종호 도전장

배종호- 혁신과 통합 지역위원장 선임 도전
박지원- 지역구 관리 등 60%대 지지 느긋

목포시의 경우 박지원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독주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금요일 목포에 왔다 월요일 서울로 돌아간다는 ‘금귀월래’를 표방하며 탄탄한 지역구 관리를 해온 박지원 국회의원은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 배종호 혁신과통합 목포지역위원장 © 목포시민신문지난 9월 광주지역 광주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0% 이상의 지지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박지원 국회의원은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아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것에 박 의원은 국민의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엮임하면서 얻은 폭넓은 중앙 인맥으로 목포 지역 예산을 확보하면서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는 여론이다.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관계자는 “4년 동안 박지원 의원은 목포 발전에 헌신해왔고 또 앞으로 목포 발전을 위해 계속 일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박 의원은 인기 비결은 약속을 저버리지 않고 지키는 성실한 샹활자세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난 2007년 국회의원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배종호 전 KBS뉴욕특파원이 박지원 국회의원 아성에 도전장을 던지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즌 배 전 KBS뉴욕특파원

이 혁신과 통합 목포지역위원장에 선임되면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형세를 보이고 있다. 혁신과 통합 배종호 목포지역위원장도 KBS뉴욕특파원 등을 엮임하며 탄탄한 중앙인맥과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펼친 봉사활동으로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지난 11일 전남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로 선출된 배종호 목포지역위원장은 민주당과의 대통합과정에서 호남민들의 여론을 중앙에 전달,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 정계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과 안철수 바람이 지역 여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호남 정치 1번지인 목포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무안.신안 내년 총선

총선-무안군수 보궐 겹치며 과당경쟁 양상

서삼석- 무안군수 총선 출마 예상으로 군수 입지자 난립
이윤석- 민심 파고드는 당당한 의정활동으로 지지세 늘려
백재욱- 지역구도 선거 활용 남악신도시 표심 잡기 발품

무안신안군의 경우는 민주당 이윤석의원에 맞서 민주당 서삼석 무안군수가 오는 19일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달초 군수직 사퇴와 함께 본격적인 물밑 다지기에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 이윤석의원(민주, 무안.신안) ©인터넷신안신문서삼석 무안군수는 19일 오후 무안군 현경면 스포츠파크에서 저서 ‘열정은 태산을 넘는다’의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다.민주당내에서 무안 출신 이윤석 국회의원과 서삼석 무안군수가 경합을 벌이며 신안 출신 백재욱 민주당 중앙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서 3파전이 예상된다.

재선에 나선 이윤석의원의 최대 복병은 무안군수 3선에 성공한 서삼석 군수가 될 전망인데 같은 무안군 출신에다 정치적 앙숙 관계이자 라이벌인 이들의 싸움에 백재욱씨의 도전이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 서삼석 무안군수 © 브레이크뉴스 광주전남서삼석 무안군수의 군수직 사퇴로 국회의원 선거가 무안군수 입지자들까지 가세하면서 한층 복잡하고 과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윤석 국회의원과 서삼석 무안군수, 백재욱 등 3명의 후보가 민주당 경선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군수입지자들이 각 후보들과의 합종연횡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도 선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무안군 출신 두 후보와 신안군 출신 후보가 경쟁할 경우 어떤 변수가 돌출될지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무안군수 입지자들의 지지세가 국회의원 민주당 경선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여 3명의 후보가 군수 입지자들과의 물밑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 백재욱 민주당 대외협력위원회 부위원장 ©SBC 신안방송군수 보궐선거와 연계가 되면서 지역 내 각종 루머가 지역민들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여론이 일고 있어 과당 경쟁에 대한 관계당국의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또한 무안군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3만여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삼향읍 남악신도시의 표심 향배도 총선 출마자들의 마음을 조리게 하고 있다.

남악신도시 입주민들이 대부분 목포시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목포시 표심이 무안신안 총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무안 신안 지역 정계 관계자는 “무안 신안지역은 전통적으로 지역구도 선거가 주를 이룬 만큼 선거가 상대적으로 쉽게 끝날 수 있으며 남악신도시의 표심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