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곽모의원, 뒤늦게 경찰에 자수...불구속 입건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의회 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새벽 0시5분쯤 강진군 강진읍 모 빌라 앞에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모(64)의원이 길가에 주차된 차량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 곽의원은 견인업체를 통해 자신의 차량을 카센터에 보낸 뒤 다른 조치없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곽의원은 이날 아침 피해 차량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사고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자 자신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자수했다.

곽의원은 음주측정 결과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콜농도가 0.079%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