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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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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들 서울 땅부자 논란

지역국회의원들 서울 땅부자 논란

by 인터넷신안신문 2011.12.01

무안.신안 이윤석국회의원, 서울에 아파트 등 21억여원 보유 고민근기자 최근 서울의 한 시민단체가 지방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공개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의원들이 서울 경기도에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투명사회를위한 정보공개센터(소장 하승수)는 지난 3월 국회 공보에 공개된 국회의원 재산변동 및 등록사항 공개목록 가운데 부동산 현황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서울지역에 5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전체9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안.신안에 지역구를 둔 민주당 이윤석의원은 전체 94명 가운데 18번째로 많은 부동산을 서울에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의 부동산은 20억8천여만원으로 전체18번째 땅부자 순위에 올랐으며 상위 20번째내에 민주당의원도 5명이 포함되었다. <표참조>
▲ 박지원의원과 이윤석 의원(우측) © 신안신문 서울에 부동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의원은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으로 서울에 108억9500만여원(공시지가 기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두번째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지역구를 둔 박희태 국회의장으로 서울 지역에만 74억2400여만원(공시지가 기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윤석의원측은 30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서울 여의도에 아파트와 사무실로 쓰고 있는 오피스텔(부인 명의)과 상가 한동을 가지고 있다”며 “부채도 10억이나 있어 빛좋은 개살구라”며 “해당부동산은 국회의원을 하기 전부터 소유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인터넷신안신문( http://s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