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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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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시민통합전남도당 창당대회

가칭 시민통합전남도당 창당대회

by 인터넷신안신문 2011.12.02

혁신과 통합주도 본격 활동 나서 정거배 기자
혁신과 통합이 주도하는 (가칭)시민통합 전남도당이 1일 창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통합당 전남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목포 갤러리컨벤션에서 배종호 혁신과 통합 전남 상임대표 등 15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가졌다.

배종호 전남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는 이날 시민통합당 전남도당 창당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4ㆍ19민주혁명과 5ㆍ18민중항쟁, 87년 6월 항쟁, 2008년 촛불,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등 시민의 힘으로 승리하는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시민의 힘으로 또 다시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시민들은 현재 정당정치에 크게 실망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유리되고 민심과 동떨어진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정당정치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의 요구와 소망을 담아내는 생활정치,민생정치,희망정치를 주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민이 당원이고 당원이 시민인 정당 ▲SNS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정당 ▲젊은 세대가 주인이 되는 정당 ▲시민이 직접 공직 후보자를 선출하고 정책을 디자인하는 정당 ▲지역의 시민자치에 기초한 분권형 정당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