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위한 모임인 광주·전남 유권자연합으로부터 서삼석 군수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민선 3선을 역임하고 있는 서 군수가 10여년간 무안군정을 맡아오면서 잠재적 역량을 활용한 지역발전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요 평가로는 한중국제산업단지 추진과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남악신도시 건설 등 지속발전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또 친환경농수산물 생산기반 확충과 고품질 황토농산물 브랜드 육성 등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노인천국 건설, 스포츠 마케팅 강화, 회산백련지 관광 인프라 구축, 으뜸서비행정 실천 등은 선진 우수사례 행정으로 독자적 행정력을 펼쳤다는 평이다.

한편 광주·전남유권자연합은 광주·전남 시민단체와 종교, 교육, 여성, 법조 등 각계 인사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9년에 이어 2번째 광주·전남지역 우수자치단체와 기초.광역의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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