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장관 "해경 인력·장비 보강, 전진기지 검토
권도엽 장관 "해경 인력·장비 보강, 전진기지 검토
by 뉴시스 2011.12.19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16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를 방문해 최근 중국어선 단속관련 상황을 보고 받고, 목포해경 박성국 서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사진=목포해경 제공) photo@newsis.com 2011-12-16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16일 "해양경찰의 인력·장비 보강과 전진기지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 전용부두를 방문, 박성국 서장으로부터 최근 중국어선 단속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불법 어로행위 선박 검거 때 해상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지난 12일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절대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권 장관은 이어 "해양경찰의 인력·장비 보강과 전진기지 건설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도 적극 검토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해양경찰을 믿고 많은 격려를 보내고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목포해경 박 서장은 "불법조업 의심 선박이 정선·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거나 선원들이 흉기를 사용해 저항할 경우 모든 장비와 총기를 사용해 적극 제압·나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목포해경을 방문한 권 장관은 단속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특수 기동대원들의 장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parkss@newsis.com
권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경 전용부두를 방문, 박성국 서장으로부터 최근 중국어선 단속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권 장관은 "불법 어로행위 선박 검거 때 해상공권력에 도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지난 12일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절대 발생치 않도록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권 장관은 이어 "해양경찰의 인력·장비 보강과 전진기지 건설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 방안도 적극 검토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해양경찰을 믿고 많은 격려를 보내고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목포해경 박 서장은 "불법조업 의심 선박이 정선·검문검색에 응하지 않거나 선원들이 흉기를 사용해 저항할 경우 모든 장비와 총기를 사용해 적극 제압·나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목포해경을 방문한 권 장관은 단속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특수 기동대원들의 장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