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전면 무상급식,노인 틀니 보험적용 정은동 기자
전남도는 2012년 도민복지 증진과 FTA에 따른 농어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복지분야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계․주거․교육급여 등을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인상했으며 노인 보행보조차 지원 및 75세 이상 노인들의 틀니(50% 본인부담) 보험 적용 등 32개 시책을 추진한다.

농정분야는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대출이율 인하을 기존 2%에서 1%로 인하하고 농업정책자급 보증서 발급 지원, 에너지 농장사업 추진 등 34개 시책을 추진한다.

해양수산․환경분야는 다양한 규모의 마리나항 개발을 추진하고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본격 시행하는 등 19개 시책을 추진한다.

또한 경제분야는 탄소포인트제 운영,최저임금액(시간당 4천320원→4천580원) 인상 등 9개 시책이 추진된다.

건설․소방분야는 하도급계약 심사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계약의 공정성을 유도하는 등 7개 시책을 추진한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지방세 납부체계 개편과 함께 전남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