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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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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박철환 해남군수 "행복한 해남 만들겠다"

[새해설계]박철환 해남군수 "행복한 해남 만들겠다"

by 뉴시스 2012.01.04

【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군민의 걱정거리를 속 시원히 해결하고, 군민만족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박철환 전남 해남군수는 3일 "친환경 농수축산업 강화와 스포츠 마케팅, 관광산업 활성화, 맞춤형 투자유치 등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해남' '행복한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먼저 민선 5기 출범 1년6개월을 "깨끗한 해남과 잘사는 해남을 표방하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펼쳐왔다"고 자평했다.

박 군수는 이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시도하며 살고 싶은 고장 해남을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올해를 해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간다는 포부이다.

우선 친환경 농수축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밤호박과 인삼, 겨울감자, 블루베리, 골드키위 등 17개 작목을 권역별 특화 작목으로 육성해 농업인 고소득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해남군은 그동안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해 왔다.

해남군은 올 해에도 전국단위 체육행사와 생활체육대회,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고, 생활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군민소득은 높이고 지역경제는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모두가 공감하는 따뜻한 보건·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녹색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군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공무원상 정립으로 열린행정, 봉사행정을 실현하고 교육도시 조성에도 힘써 8만 군민이 행복한 해남을 이루겠다"면서 "누구나 살고 싶은 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어 "희망을 현실로 바꾸는 도전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365일 군민이 만족하는 군정', '군민소득 향상으로 살맛나는 해남'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