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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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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예비후보 "돈 봉투 의혹, '구태 정치' 반증"

배종호 예비후보 "돈 봉투 의혹, '구태 정치' 반증"

by 뉴시스 2012.01.11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4·11총선에서 목포지역 출마를 중비 중인 배종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10일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기존 정당들이 낡은 구태정치에 얼마나 뿌리깊이 오염됐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으로 추상같은 인적쇄신 없이는 구태정치를 뿌리뽑을 수 없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도 오는 15일 전당대회와 관련해 돈 봉투 파문에 휩싸이고 있는 현실에 대해 새정치를 열망하는 새내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엄청난 분노와 자괴감을 감출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은 지금 당장 국민에게 돈봉투 사건에 대해 사고하고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통합당도 돈 봉투를 뿌린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은 지금 당장 스스로 모든 사실을 낱낱이 밝히고 새로운 정치를 염원하는 당원과 국민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