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4.11총선을 앞두고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이 되려는 사람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권역별로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선거아카데미는 오는 16일 담양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7일 순천문화건강센터, 18일 해남 문화예술회관 등 3곳에서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입후보를 위한 준비사항을 포함해 ▲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 ▲ 선거운동과 관련한 법규 및 위반사례 ▲ 선거운동과 매니페스토 ▲ 효과적인 선거홍보물 작성 방법 ▲ 선거캠페인 기법 등 사례위주로 강의할 계획이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뿐 아니라, 고비용․저효율의 정치문화를 개선하고 정책중심의 선진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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