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송아지 북송으로 축산농 어려움 해소"
박광온 "송아지 북송으로 축산농 어려움 해소"
by 뉴시스 2012.01.18
【해남=뉴시스】박상수 기자 = 민주통합당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예비후보 박광온 MBC 전 보도국장은 17일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송아지 북한 보내기 운동을 하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해남군 현산면 등 축산농가를 순회한 즉석 좌담회를 통해 "낙농가 파동 시에 우유쿼터제를 적용한 것을 축산업에 도입하는 것도 검토해 볼 만한 제도"라면서 "생산비도 못 건지는 한우를 북송해 안보와 식량문제, 남북 화해 물꼬 트기, 농·축산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농어촌 현실의 안타까움이 축산농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FTA 등 철저한 대비책 없이 농축산업을 자율경쟁 시장으로 내몰아 갈수록 도태되고 있는 현실에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면서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쌀과 소를 북송할 경우 식량문제 해결과 경색된 안보문제 완화,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 등 1석3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소 값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과잉생산 억제를 위한 제도적 장치 및 보상책 마련, 쿼터제 도입 모색, 가정농·부업농·기업농 구분 지원책, 소 파동 이후 농가부채 문제, 사료 값 안정을 위한 대책 등 축산농가에 가장 현실적인 대책과 정책을 모색키로 했다.
parkss@newsis.com
박 예비후보는 이날 해남군 현산면 등 축산농가를 순회한 즉석 좌담회를 통해 "낙농가 파동 시에 우유쿼터제를 적용한 것을 축산업에 도입하는 것도 검토해 볼 만한 제도"라면서 "생산비도 못 건지는 한우를 북송해 안보와 식량문제, 남북 화해 물꼬 트기, 농·축산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농어촌 현실의 안타까움이 축산농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FTA 등 철저한 대비책 없이 농축산업을 자율경쟁 시장으로 내몰아 갈수록 도태되고 있는 현실에 밤잠을 이루지 못할 때가 많다"면서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쌀과 소를 북송할 경우 식량문제 해결과 경색된 안보문제 완화,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 등 1석3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소 값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과잉생산 억제를 위한 제도적 장치 및 보상책 마련, 쿼터제 도입 모색, 가정농·부업농·기업농 구분 지원책, 소 파동 이후 농가부채 문제, 사료 값 안정을 위한 대책 등 축산농가에 가장 현실적인 대책과 정책을 모색키로 했다.
parks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