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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식(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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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목포시위원회 "박지원 의원 사과해야"

통합진보당 목포시위원회 "박지원 의원 사과해야"

by 뉴시스 2012.01.18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통합진보당 목포시위원회는 17일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투표과정에서 관권선거이자 동원선거를 전개했다"며 박지원 의원의 공개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통합진보당 목포시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4일 실시된 현장투표를 위해 선거운동이 금지된 일부 통장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동원된 차량을 이용해 선관위 사무실로 실어 날랐다"면서 "이는 구시대 인물의 낡은 정치로 관권선거이자 동원선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차량을 제공한 박 의원측은 이 같은 불법 선거에 대해 시인하고 선관위 또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 대표를 위해 낡은 정치로 목포를 오염시키는 박 의원은 시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선관위는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parkss@newsis.com